인턴의 낮과 밤/인턴의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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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1 : 담당자가 된 순간 (부제 - 체험단 및 기자단 운영)인턴의 낮과 밤/인턴의 낮 2020. 11. 1. 19:30
안녕하세요. 000의 담당자 ###입니다. 아아닛.. 내가 담당자라니! 호들갑 떨며 메일을 발송했던 첫 업무는 바로 바이럴 마케팅의 일종인 체험단을 운영하는 일이었습니다. 사회에서 학생으로 줄곧 불리다가 어딘가에 소속되어 담당자가 된 것은 기분 좋은 들뜸이었지만 곧 이름이 주는 책임의 무게를 지어야 했어요. 운영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 정확히는 작은 사건은 처리하고 크게 번지기 직전인 사건은 재빨리 사수에게 알려야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대형사고는 없었지만 짜잘하게 작은 실수들을 모아 모아 정리해봤습니다. 체험단을 굳이 왜? 처음보는 제품 및 브랜드를 도전하는데 주저하지 않는 얼리어답터형 소비자들도 있지만, 대부분 소비자들은 후기를 참고해 구매를 결정합니다. 어떤 야식을 시켜 먹을지..